[조광형의 연예가 교차로] 5월 둘째 주 소식

곽도원·장소연, '바빠서' 결별.. 새로운 짝 찾은 '사랑꾼' 설리

지난 2월 화촉 밝힌 문희준·소율 부부, 초스피드로 딸 출산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5.13 2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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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TBN 부산교통방송 <4시의 교차로>에서 방송되는 <연예가 교차로>를 <뉴데일리>에 동시 게재합니다.

■ 프로그램명 : TBN 부산교통방송 '4시의 교차로'
■ 방송 : 부산 라디오 FM 94.9MHz (16:05~17:52)
■ 방송일 : 2017년 5월 13일 오후 5시 20분
■ 진행 : MC 이병준
■ 연출 : 프로듀서 주상수, 작가 윤혜진
■ 출연 :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


△이병준 = 자, 이번엔 한주간에 있었던 핫한 연예가 소식을 들어보는 연예가 교차로 시간입니다. 오늘도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와 전화연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기자님?

▲조광형 = 네, 안녕하십니까.

△이병준 = 오늘 부산 날씨는 굉장히 좋았는데 서울엔 갑자기 돌풍이 불어 닥쳤다고요? 실제로 어땠습니까?

▲조광형 = 안 날아가게 잘 붙들고 있었습니다. 하하. 지금은 잠잠해졌습니다.

△이병준 = 하하. 네 다행입니다. 그럼 준비해 오신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조광형 = 굿뉴스와 배드뉴스가 반반 섞였는데요. 어떤 소식부터 들려드릴까요?

△이병준 =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고, 배드뉴스부터 소개해주시죠.

▲조광형 = 알겠습니다. 지난 9일 오전 배우 성현아의 남편 최모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경기도 오산시 소재 모 오피스텔 공사 현장 인근에서 최씨 소유의 승용차 한 대가 발견됐는데요. 내부가 검게 그을린 차 안에는 전소된 번개탄 한 장과 함께 코트 차림의 최씨가 누워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한 현장 근로자는 "차에서 심한 악취가 나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당초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었던 경찰은 특별한 범죄 혐의점이 없고 사망한 최씨가 횡령 등으로 장기간 도피 중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최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이병준 = 저도 이 뉴스를 봤는데요. 숨진 최씨가 수배 중인 상태였다고요?

▲조광형 = 그렇습니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5월경 소개로 만난 6살 연상의 최씨와 재혼을 했는데요. 당시 최씨는 엔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회사 경영이 악화되면서 경제사범으로 몰리게 됐고, 결국 가족의 곁을 떠나 장기간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회사돈 16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2건의 수배와 6건의 지명통보를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성현아의 한 측근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숨진 최씨와 성현아는 아주 오랜 기간 왕래가 없었고, 성현아의 재산까지 모두 탕진한 상황이라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는 속사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병준 = 그러니까 도피 중이던 최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이라는 얘기군요. 그런데 시신을 건네 받은 유가족 측에서 곧바로 화장을 했다는 얘기도 들리던데요.

▲조광형 = 그렇습니다. 10일 오전 경찰로부터 고인의 시신을 건네 받은 유가족은 별다른 장례 의식 없이 곧바로 시신을 화장하는 '직장(直葬)'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전에 유가족이 '외부 조문을 받지 않고 조용히 상을 치르겠다'는 뜻을 밝힌 탓에, 고인과 가까운 사이였던 지인 한 명만 화장터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병준 = 참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성현아씨가 무죄 판결을 받고, 이제 좀 재기를 해보려는 찰나에 또 이런 일이 생기네요. 아무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조광형 = 방금 들어온 소식인데요. 2015년 7월경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2년여 간 연예계 대표 '잉꼬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곽도원·장소연 커플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 매체(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결별 원인은 각자의 바쁜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동안 곽도원은 영화 '특별시민'으로, 장소연은 영화 '식구'로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왔는데요. 서로의 일에 전념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지게 됐고, 결국 연인보다 동료 관계가 더 낫겠다는 판단을 내려 헤어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병준 = 두 분이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나오셨잖아요? 참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아쉽네요.

▲조광형 =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부디 좋은 결실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요. 제 3자인 저희들 입장에선 두 분의 결정을 존중해드리고 조용히 응원을 보내드리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 남녀가 교제를 하다보면 두 분처럼 결별의 아픔을 겪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렇게 또 다른 사랑을 찾게 되는 분들도 계십니다.

새롭게 열애설을 터뜨린 ‘사랑꾼’은 다름 아닌 가수 겸 배우 설리인데요. 설리는 최근 11살 연상의 전직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씨와 교제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매체(SBS funE)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두 달여 전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설리는 자유분방한 성격답게 숨기지 않고 김민준과의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서울 이태원 등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는 등 당당하게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병준 = 참 설리씨를 보면, 젊음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 분 다 예술 계통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시니 코드가 잘 맞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모쪼록 아름다운 사랑 잘 가꿔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조광형 = 지난 2월 화촉을 밝혔던 문희준·소율 부부가 초스피드로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희준의 소속사는 "문희준-소율부부가 12일 오후 4시 30분경 2.6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며 "문희준-소율 부부의 출산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의 탄생에 문희준씨와 가족 분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회복 중에 있다"는 소식도 덧붙였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소율은 이날 오후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모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희준·소율 부부는 지난 2월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할 당시 주변으로부터 '과속 스캔들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절대 아니"라며 '혼전 임신설'을 강하게 부인했었는데요.

그러나 지난 8일 일부 언론을 통해 소율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 측은 "좀 더 일찍 (임신)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공식 입장문을 배포한 바 있습니다.

△이병준 = 희준씨, 보면 볼수록 참 능력자이신 같네요. 여기에서 부러워하면 지는 거죠? 하하. 농담이었습니다. 아무튼 득녀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조광형 = 지난해 윤종신의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지윤이 유명 디자이너와 열애설에 휘말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잠시 '박지윤의 남자'로 오인 받았던 인물은 모 포털사이트의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자, JOH(제이오에이치)의 대표이사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수용씨입니다.

조씨는 자신이 발간하는 월간지 매거진-B의 팟캐스트를 통해 박지윤과 친분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지윤이 MC를 맡고 있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조씨가 직접 출연하면서, 자연스레 정기적으로 만나 디자인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 사이를 오해한 일부 측근들의 입을 통해 '열애설'이 퍼지기도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적인 만남'일 뿐이라는 게 박지윤의 공식 입장입니다.

박지윤은 지난 8일 오전 조씨와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강타하자 직접 보도자료를 배포, "해당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하는 관계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연인관계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병준 = 순간 놀랐습니다. 열애설이 사실인 줄 알고, 하하. 아닌 거죠? 박지윤씨가 지난해 뮤지컬 배우로 변신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공연 많이많이 선보여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죠?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뵐게요.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뉴시스 / 매거진B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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